서부 영화 명작 - 장고: 분노의 추적자 다시보기
- 모씨
- 2월 6일
- 3분 분량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에 꼽힌 장고 분노의 추적자 입니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Django Unchained, 2012)’는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한 하드코어 서부극(웨스턴) 영화로,기존 서부 영화의 공식과 노예제의 어두운 역사를 결합한 강렬한 복수극입니다.
특히,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무엘 L. 잭슨 등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며,타란티노 특유의 대사, 스타일리시한 연출, 잔혹하지만 유머러스한 폭력성이 조화를 이룹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을 비롯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으며,서부극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연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기존의 서부 영화들과 어떻게 차별화되었으며,왜 명작으로 평가받는 것일까요?
개요
제목: 장고: 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개봉일: 2012년 12월 25일 (미국) / 2013년 3월 21일 (한국)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장르: 서부극,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165분
출연진:
제이미 폭스 (장고 프리먼)
크리스토프 왈츠 (닥터 킹 슐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캔디랜드의 주인, 캘빈 캔디)
사무엘 L. 잭슨 (스티븐)
케리 워싱턴 (브룸힐다)
흥행 성적: 전 세계 박스오피스 약 4억 2천만 달러
평점: IMDb 8.4 / 로튼토마토 신선도 86%
줄거리
1부: 자유를 얻은 장고, 현상금 사냥꾼과 동행하다
영화의 시작은 1858년, 미국 남부의 노예제도가 강력하게 유지되던 시대로 돌아갑니다.**장고(제이미 폭스)**는 흑인 노예로, 다른 노예들과 함께 끌려가던 중**독일 출신의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왈츠)**를 만나게 됩니다.
슐츠는 장고가 목표로 하는 현상범들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이유로그를 노예 주인에게서 해방시키고,장고를 자신의 파트너로 삼아 현상금 사냥을 함께 하자고 제안합니다.
자유를 얻은 장고는 슐츠와 함께 악명 높은 범죄자들을 추적하며,점점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총잡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장고의 최종 목표는 사랑하는 아내 ‘브룸힐다(케리 워싱턴)’를 구하는 것입니다.그녀는 악명 높은 농장주 캘빈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팔려가가혹한 생활을 하고 있었고,장고는 그녀를 되찾기 위해 더욱 강해져야 했습니다.
2부: 캘빈 캔디와 위험한 거래
장고와 슐츠는 브룸힐다를 구하기 위해캘빈 캔디가 운영하는 거대한 농장 ‘캔디랜드’로 침투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들은 브룸힐다를 사들이기 위해 가짜 거래를 가장하며,캘빈 캔디와의 협상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캔디의 충직한 흑인 하인 스티븐(사무엘 L. 잭슨)은장고와 슐츠의 진짜 목적을 눈치채고,그들의 계획을 망쳐버리려 합니다.
결국, 거래는 실패로 돌아가고,장고와 슐츠는 목숨을 건 총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3부: 장고의 복수와 최후의 결전
슐츠는 전투 중 희생되지만,장고는 포로가 된 후 기지를 발휘하여 탈출합니다.
그는 캔디랜드로 돌아가 캘빈 캔디, 스티븐,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모든 적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며,브룸힐다를 구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영화의 마지막,장고는 완전히 자유를 되찾은 상태에서 캔디랜드를 폭파하며,아내와 함께 새로운 삶을 향해 떠나게 됩니다.
등장인물
캐릭터 | 배우 | 특징 |
장고 프리먼 | 제이미 폭스 | 노예 출신이지만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 |
닥터 킹 슐츠 | 크리스토프 왈츠 | 독일 출신의 현상금 사냥꾼, 장고에게 자유와 새로운 삶을 제안하는 조력자 |
캘빈 캔디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캔디랜드의 주인, 사디스틱한 성격의 악랄한 농장주 |
스티븐 | 사무엘 L. 잭슨 | 캘빈 캔디의 충직한 하인, 장고와 슐츠를 방해하는 인물 |
브룸힐다 | 케리 워싱턴 | 장고의 아내, 자유를 갈망하며 억압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 |
평가 (⭐ 4.7/5)
장점
✔ 쿠엔틴 타란티노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
감각적인 촬영 기법, 빠른 전개, 긴장감 넘치는 대사들이 인상적.
✔ 배우들의 명연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악역 연기,
크리스토프 왈츠의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이 뛰어남.
✔ 노예제도를 다룬 현실적인 서사
서부극과 결합하여 역사적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
✔ 액션과 복수극의 시원한 쾌감
클라이맥스의 총격전과 복수극이 카타르시스를 제공.
단점
❌ 과도한 폭력과 잔인한 장면
타란티노 특유의 잔인한 장면들이 많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 긴 러닝타임
16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부담스러울 수 있음.
❌ 일부 캐릭터의 과장된 설정
현실적인 역사적 배경과 일부 캐릭터의 만화 같은 연출이 어색할 수도 있음.
총평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단순한 서부극이 아니라,노예제의 역사적 현실과 복수극을 결합한 혁신적인 영화입니다.
강렬한 연기, 스타일리시한 연출, 사회적 메시지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타란티노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별점: ⭐⭐⭐⭐⭐ (4.7/5)
✔ 추천 대상: 타란티노 팬, 서부극과 복수극을 좋아하는 관객
✔ 다시 보기: 티비위키에서 시청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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